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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삼국지를 입문하게 한 만화와 소설책

 앞서 이야기했듯 삼국지 세계에 한번 맛 들이면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매우 많습니다. 그럼 제가 어떻게 삼국지의 세계에 빠져들게 되었는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요코야마 미츠테루의 전략 만화 삼국지 60권


전략-삼국지-만화책
전략 삼국지


제가 12살 생일 때 아버지가 생일선물로 사 온 전략 삼국지 60권이 저와 삼국지의 첫 만남이였습니다. 전략 삼국지는 만화책이기 때문에 전반적인 삼국지에 대해서 쉽고 재밌게 다가갈 수 있습니다. 


게다가 권수 자체가 60권이기 때문에 다른 3권짜리 삼국지 만화보다는 삼국지 내에 주요한 사건들에 대해서 세세하게 파고듭니다. 이를테면 황제 옥대 밀사 사건, 적벽대전, 이릉대전 등등 이 사건이 왜 시작됐고 시간 순서대로 어떻게 흘러가고 어떤 결과로 이어지는지 정말 쉽게 그림으로 설명해 줍니다. 


그리고 이 삼국지는 전쟁씬이나 장수끼리 싸우는 소위 일기토가 다른 삼국지 만화에 비해서 박진감이 넘칩니다. 전쟁터에 장수들도 지휘뿐만 아니라 직접 병사들과 같이 싸우는 장면들이 많기 때문에 전쟁 장면이 나올 땐 상당히 볼거리가 많죠. 그리고 유명한 장수끼리 일기토를 할 땐 여러 가지 종류의 무기가 나오고(활, 창, 도끼, 검, 망치 등등) 무기를 휘두르는 씬에서 창이 여러 개로 보이게 하는 설정 등등 싸움 장면을 돋보이게 하는 요소들이 많습니다. 


약간의 단점으로는 싸움 장면이다 보니까 초등학생이 보기엔 굉장히 고어한 연출도 많습니다. 예를 들면 처형씬으로 사람의 목이 날아가는 연출, 칼에 머리가 반으로 쪼개지는 연출 등등 처음에 초등학생들이 보면 경기를 일으킬만한 설정이 조금 있습니다. 1권에서 연못에서 시쳇더미가 썩어가는 연출은 아직 저의 머릿속에 남아있습니다. 


전략 삼국지는 1970년대에 만들어졌지만, 영향력은 아직 이어지고 있습니다. 앞서 이야기한 코에이 사의 게임 삼국지에서도 많은 영향을 주었습니다. 예를 들면 삼국지의 등장인물 중 하나인 마초, 서황의 인상착의는 비슷한 모습으로 코에이 삼국지 게임에서 차용되고 있습니다. 


이 만화가 이렇게 박진감 있는 연출력을 보여줄 수 있는 이유는 이 작가인 요코야마 미츠테루가 일본 내에서 굉장히 유명한 만화가이기 때문이고 이 만화를 만드는데 18년이란 많은 세월이 걸렸기 때문입니다. 제작한 만화 중 유명한 만화는 '요술공주 세리' 철인 28호' 등등 많습니다. 


제가 어렸을 때 전략 삼국지로 삼국지에 입문한 사람들이 매우 많았습니다. 예전 앞집, 옆집 등 이웃과 왕래가 많았던 시절에 제가 이 전략 삼국지로 동네 초딩들을 모두 삼국지로 입문시켰습니다. 그 동네 초딩들이 몇 달 뒤에 약속이나 한 듯이 코에이 삼국지를 하고 있었습니다.


이문열의 삼국지 전 10권


이문열의-삼국지
이문열의 삼국지


초등학교 때 전략 삼국지를 거의 100권 넘게 읽은 후 중학교 때 아버지가 사준 책은 이문열의 삼국지였습니다. 전략 삼국지로 삼국지의 맛을 들인 저는 이문열의 삼국지를 만나고 삼국지에 거의 중독되기 시작했습니다. 


이문열의 삼국지는 이문열의 평역이 들어간 삼국지입니다. 평역이라는 말의 뜻은 '재해석해서 번역했다.'라고 뜻으로 이문열의 주관이 많이 들어갔습니다. 사람에 따라서 이런 주관적인 해석은 호불호가 굉장히 많이 갈립니다. 호불호가 갈리는 이유는 작가가 소설 내에 직접적으로 개입하여 사건에 대해서 자기 생각을 주입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되면 캐릭터에 대해서 선입견이 잡힐 수가 있죠.


하지만 저는 이런 부분이 좋았습니다. 그 이유로는 삼국지 내에서 유비는 선한 역, 조조는 악역 역할을 맡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작가는 여기에서 조조를 여러 방면에서 많은 재능을 가지고 있고 유비는 자신의 마음을 감추고 정치력이 굉장히 뛰어난 효웅으로 묘사하였습니다. 그리고 조조, 유비, 관우, 제갈량이 죽음을 맞이하였을 때 작가 자기 생각을 거의 2페이지 이상을 할애하여 정리하였습니다.


이렇게 널리 알려진 영웅들의 캐릭터상을 뒤집어서 서술하게 되면 주인공들의 개성들이 입체적으로 바뀌게 됩니다. 이유는 저의 주변 사람들을 봐도 사이코패스나 소시오패스가 아닌 이상 선악이 공존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조조든 유비든 제갈량이든 관우든 그들이 최후를 맞이하였을 때 그 사람들의 장점와 단점을 정리하고 장점은 부각시켜주고 단점과 그들의 과오를 드러내고 그렇게 할 수밖에 없었다는 정당성을 부과해 주는 장치를 사용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문열의 삼국지를 만난 후에는 조조가 지배하는 위나라를 굉장히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이유는 조조가 자신의 나라를 건국하는 과정을 묘사되었고 그걸 이문열 작가의 필력으로 정말 재밌게 풀어주었기 때문입니다.  어쩌면 이 책으로 위나라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을지도 모릅니다.


끝으로


저는 삼국지를 만화책, 소설책으로 접하였지만 게임이나 영화와 같은 다른 루트로 접하는 분들도 많을 것입니다. 게임 또는 영화 삼국지도 굉장히 재밌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삼국지 소설을 읽어보시면 다른 매체에서 삼국지 콘텐츠를 보면 더욱 깊게 몰입하게 될 것입니다. 


삼국지는 만들어진 지 700년이 넘었지만, 아직까지 인기가 많고 끝없는 재평가와 재해석이 이루어지는 소설입니다. 삼국지는 미래에도 다른 콘텐츠로 재생산될 것이고 다른 소설로 재탄생하게 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삼국지에 대해 아는 건 어쩌면 넓은 세계관을 알게 되는 거와 같기 때문에 삼국지와 가까워지는 자신만의 계기를 꼭 만드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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